[알림] ‘아름다운 보헤미안’ 한대수 DJ 되다!

2007. 8. 27. 20:20사진/Artists

한국 포크음악의 산 증인 가수 한대수가  라디오  DJ를 맡았다.
한대수는 오는 9월 3일부터 영어방송 채널인 아리랑 라디오(팀장:윤혜영, 지상파 DMB 아리랑 라디오, 위성 DMB 채널 43번, 제주FM 88.7MHz, 서귀포FM 88.1MHz)에서 ‘Golden Goodies’(매일 오후 4~5시 방송)의 진행을 담당한다.

‘물 좀 주소’ 와 ‘행복의 나라’ 등으로 유명한 한대수는 그동안 ‘Golden Goodies’에서 Hanh Dae Soo's Pop World 코너를 진행하다 이번 개편에 정식 DJ를 맡게 되었다.

한대수는 자신만의 해박한 음악 지식과 철학을 가지고 과거의 음악에서부터 최근 주목받는 음악까지 다뤄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음악의 흐름과 역사를 알 수 있는 질 높은 팝송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KBS 라디오 PD 재직 시절 김희애의 FM인기가요, 엄정화의 가요광장 등의 프로그램을 맞았던 김정태 PD와 보헤미안 한대수 이 두 올드 보이의 관록이 만들어낼 ‘Golden Goodies’는 청취자를 행복한 음악의 나라로 초대할 것이다.

최근 소중한 딸 양호의 아빠가 된 한대수는 7월에 음악인 33년의 세월을 ‘포크’와 ‘락’, 2CD로 정리한  [Best of Hahn Dae-Soo]를 발매 했으며, 10월에 열리는 ‘원 월드 뮤직 페스티벌’의 추진위원장을 맡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