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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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9] 가족여행 04. 반쪽짜리 답사 "하회마을"
옛 마을의 정취를 느껴보고 싶어 왔다면 실망할지도 모른다.대부분 가옥의 문이 잠겨 있으며, 주민의 발길이 없는 가옥도 있는 듯 하다.위성방송 수신기 등 그대로 노출된 현대 장비들은 가옥의 역사성을 모호하게 만든다.한옥 스테이를 하는 가옥, 양진당, 충효당(일부 개방)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담장 너머 둘러보는 정도로 만족해야 한다. 마을을 지나 매표소 방향으로 나가는 길이 그나마 마음의 위안을 준다. *삼신당 * 양진당 * 충효당
2015.02.12 -
[150129] 가족여행 02. 자연이 만들어주는 멋진 병풍 "병산서원"
우리 가족이 막 도착했을 땐 견학 온 학생들로 분주하여 그들이 가기만을 기다렸다 찬찬히 둘러보며 사진을 찍었다.서원 건축물 중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곳이 이 곳 병산 서원이었는데, 지금 봐도 그 단아한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다. 지금 생각해보니 여기 와 본게 한국건축사 과제를 낼려고 답사했던 때니깐 벌써 20년이 지났다.과제물에 건축물과 함께 본인의 사진이 필히 있어야 해서 같이 간 동기와 후배를 내가 찍어주고 그 친구가 나와 다른 후배를 찍어줬는데... 필름을 잘못 넣는 바람에 헛돌아 한 장도 못 건진 사고가 발생하기도...
2015.02.09